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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ju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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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내가 꼽는 최고의 만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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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는 글과 그림은...
시작은 엽기에.. 똥.. 오물에 관한 카타르시를 느끼게 함으로서...
인기를 끌던 만화가였으나..
다음에 연재되었던 '순정만화' 단 한편으로.... 현존하는 최고의..
순정만화가가 되어버린.... ^-^;;;
강풀님이 쓰신 글과 그림입니다..
슬램덩크에 관한 여러가지 생각이나.. 사연이 있겠지만...
아마도... 강풀님이 쓰신 글이.. 슬램덩크를 가장 잘 설명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
이 글을 보면서 속으로 연신 ' 맞아! 맞아! 나도 그랬어!! ' 라고 외쳤으니까요..^^
지난 이야기를 몇자 적어 봅니다... 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
돈 몇백원이 아까워.. 이리저리 눈치보며 칭구들 만화 책을 빌려보던 내가..
이세상에 태어나 첨으로... 전시리즈를 돈을 주고 사보았던 만화...
비단 나뿐만이 아니지만...
여느 빤타스틱.. 엘레강스... 뷰티풀한 그 어떤 영화만큼이나...
잼나게.. 신나게... 때론 두 주먹 불끈 져가며... 본 만화...
중학교시절... 우리학교에는 같은 이름을 가진 칭구들이 유난히 많았었다...
몇명에 이름을 예로 들면...
강백호,서태웅,채치수,송태섭,정대만,윤대협.... ㅡ_ㅡa
특히.. 서태웅과 윤대협이란 이름을 가진 칭구들은 유난히 많았다..
(멋있는건 알아가지구.. ㅡ_ㅡ)
당근.. 이성에 관한 기준도... 채소연으로 바뀌었음은 물론...
뒤늦은 농구붐이 불은 것도 이때쯤이고...
(당시.. 프로리그는 없었고... 기업,대학 상관없이 하는 농구대잔치가 있었다)
아마... 내가 첨으로 농구공을 잡아본것도 이때쯤이었지....
맘같아서야... 나도 서탱웅이나 윤대협이 되고 싶었지만...
작은키로.. 선택의 여지없이 송태섭을 모델로 삼았지만....
놀랍게도.. 체격조건이 거의 비슷했다.. 후후후 ㅡ_ㅡv ( 실련은 정반대..ㅡㅜ)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리 애지 중지 하면 몇번을 다시 읽어보고...
고이 고이 모셔놓았던.. 슬램덩크 전 시리즈가.. 지금은 어디로 갔는지..
알수가 없다... 미스테리 하다기 보다.. 아까워 죽겠다... ㅜ0ㅜ
슬램덩크 엔딩곡 - 너와 함께라면 -
꾸밈없는 너의 모습이 좋아
때론 바보같은 웃음도 너무 귀여워
내곁에선 나도 왠지 솔직해져
언제나 빛나는 너의 두눈 때문일꺼야
어디서나 순수한 네가 좋아(좋아)
가끔 저지르는 실수도 너무 귀여워
네곁에선(네곁에선) 나는 점점 강해져
기댈수록 포근한 마음 때문일꺼야
*바람이 되어 너와 함께 달리고 싶어
저 하늘 너머 세상 끝까지(세상 끝까지)
온세상을 다 가져봐내가 힘이 되어줄께
그동안의 아픔과 외로움을 이젠 던져버려 (던져버려)
힘차게 달려나가봐 저 환호성을 들어봐
우리들의 꿈들을 이룰때가 온거야*
조그마한 너의 음성이 좋아(좋아)
가끔 토라지는 모습도 너무 귀여워
네곁에선(네곁에선) 난 언제나 행복해져
나를 향한 너의 마음 때문일꺼야
*rep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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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교오빠 |
응 맞아. 이 그림 쭌이 선물해준 강도영 카툰책에서 봤었다. 강풀이 이야기 하는 내용이 바로 내가 하고 싶은 말이다. 슬램덩크 최고!! |
2004/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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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교오빠 |
쭌!! 수능 화이팅!! |
2004/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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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가 |
화이팅입니다^^!! 진교야 따뜻한 물 챙겨줘라^^~ |
2004/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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