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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Ind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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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시원한 주말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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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실로 정신없는 주말이었습니다.
토요일 7시 넘어서까지 야근을 하길래
"에이 오늘 집에 가려고 했는데 틀렸군."
느즈막히 친구 집들이도 가려고 했었습니다.
아 그런데 과장님도 일하기 싫으셨는지
퇴근하자고 하시더군요.
쏜살같이 청주로 날아가서
꽁부부(친구 별명이 "꽁"입니다)와
시원한 맥주를 마시면서
"빠리의 연인"을 보았지요.
오늘은 서울와서
이것 저것 살 것들이 있어서 쇼핑 좀 했습니다.
그러고 들어오니 8시가 다 되었네요.
아.. 저는 이번 주말부터 휴가 입니다.
자전거 타고 해남까지 가보려고 생각 중입니다.
아직은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습니다.
다만 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것만 확실합니다.
구준성님은 산에 자주 가시는 군요.
부럽습니다.
다음에 시간이 맞은면 저도 데려가 주세용!!ㅋㅋ
그럼 즐거운 일주일 되십시오.
>진교오빠~!
>
>간만입니다.
>잘지내시죠?
>여전히 많이 바삐 사시죠?
>이번주도 정신 없이 지나,,또 주말이 다가 왔네요
>이번주는 어떤 계획을 하고 계신지요? 아님 어디 산신령과 미팅 계획을??
>
>저는 '향산여울'이란 모임에 모처럼 참석해서 저녁 식사와 사는 얘기를 좀 나눌까 합니다. 1년전 동강에서 래프팅을 시작으로 만들어진 20후반의 후배들 에서 30대중반까지 선배님들까지 총10명의 사람들이 가끔 만나서 살아가는 얘기도 나누며, 산에도 가고, 기회가 되면 같이 놀러도 가는 그런 모임이죠..
>년초까지 상당히 활성화 되었었는데,,개인적으로 바쁘다는 핑계로 등한시 한점이 많이 부끄럽더라구요..ㅎㅎ 오늘은 나가서 사죄와 진행에 활력이 되도록 새단장을 할 예정이랍니다.
>
>낼은 간만에 치악에 계신 산신령을 만나 뵈러 갈까~ 생각중이구요.
>
>연일 무덥습니다.
>시원한 주말 및 보람찬 주말 시간 보내길 바랍니다.
>그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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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준성 |
휴가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 |
2004/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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