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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교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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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진짜 피자로 두끼를 해결하셨구료--;;;

아.
원래 토요일에 우산말님하고 제 친구 혀기하고
부천 영화제 가려고 했었거든요.

근데 제가 토요일 출근을 하는 바람에
저녁에 모이기로 했습니다.

신당동에 곱창 잘 하는 집이 있어서 거기 갈라구요.
애리님도 시간 되시면 같이 가시죠?

곱창이 너무 맛있어서
괄약근이 너덜거린답니다.ㅋㅋ
용이도 같이 가면 좋은데...
술은 먹지 말고...

>그럴줄 알았으면 아니 복날인지 미리 알았더라면
>맛나는 삼계탕이라도 대접했을테
>아쉬울 따름이네요 ><;
>
>교육 첫날은 집에 도착하니 1시
>씻지도 않고 자고 깨니 6시
>둘째날은
>씻고 교육장가서 연실 꾸벅꾸벅
>교육마치고는
>영등포가서 복날이라길래
>보쌈에 파전을 실컷 먹고
>김포까지 날아가서 잠을 청하니 1시
>친구랑 열심히 자고깨니 7시 40분
>교육가기 싫어서 밍기적 밍기적 하니 8시 10분
>댑땅 더운 2호선 타고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도착하니 30분지각
>그래도 세째날 조금밖에 안졸아서 천만다행
>무사히 교육을 끝내고 잠시 영풍문고에가서
>"정신과영수증"이라는 책과 사진 몇장을 찍고
>버스를 타고 룰루랄라 도착~
>
>그리고 문자를 보낼까 하다가
>그냥 방명록 남깁니다.
>쓰고 보니 이상한 보고가 되어버렸네요 그려~@@
>
>서울은 정말 덥더이다...
>서울은 정말 힘듭디다...
>그런 곳에서 참 장하게 잘 지내십니다...
>낼 하루도 더위와 친하게 지내시고 행복하세요.

애리님

대략 많이 고마움 표시^^

200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