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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좋네, 일본드라마 <심야식당>
만화 심야식당을 보고 나서
드라마 심야식당을 봤는데...
와~~
이게 드라마로 보니깐 또다른 매력이 있네~~
만화 캐릭터에 생명력이 실렸다고 할까?
어찌나 캐스팅을 잘했는지..
스토리는 거의 똑같은데
배우들의 연기가 더해지니까 더욱 와닿는다.
만화는 만화라서 좋지만
드라마는 또 드라마라서 좋네~~
잔잔한 통키타 선율과
시를 읊조리는 듯한 나긋한 노래소리는
10화까지 매번 들어도 좋네.
오프닝.
밤의 신주쿠
수많은 사람들이 어디론가 분주히 움직이지만
그 사람들과 나는 별개인 듯
나는 어느 후미진 골목,
10평도 안되는 작은 밥집,
심야식당에 간다.
-오늘의 손님들
하루가 끝나고 사람들이 귀가 길을 서두를 때
나의 하루는 시작된다.
메뉴는 이것뿐
나머지는 마음대로 주문해서
가능하다면 만들어 주는 것이
내 영업방침이지.
영업시간은 밤12시부터 아침7시정도까지.
사람들은 심야식당이라 부르지.
손님들이 오냐구?
그게 꽤 많이 와..
-마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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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작가 |
요새 완전 꽂힘.. 서울엔 어디 심야식당 없나~ ㅋㅋ |
2012/0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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