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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2015년을 보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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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을 보내며..> 가을에 사내 아이를 낳았다. 아이를 낳아보니, 결혼은 꼭 해보고 애도 꼭 낳아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들을 바라보고 있자니 39년전 나를 바라보셨을 아버지 생각이 났다. 아들에게 젖을 먹이는 와이프를 보고 있자니 39년전 나에게 젖을 먹였을 어머니 생각이 났다. 태어나서부터 수년간의 기억이 사라진 까닭에 내가 애를 낳고 나서야 내가 아기였을 적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유추한다. 내가 아기였을 때도 우리 아들 같이 무한한 사랑을 받았겠구나.. 아이을 낳아보니 부모맘을 알겠다. 남자는 아이를 낳고 한단계 더 성숙해지고 부모와 제대로 소통할 수 있게 되는구나. 귀중한 깨달음을 얻는 2015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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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  2014년을 보내며.. |
蠶子 |
2014/12/31 | 681 | 1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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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을 보내며.. |
蠶子 |
2015/12/31 | 674 | 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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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2016년을 보내며.. |
蠶子 |
2016/12/31 | 555 | 1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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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2017년을 보내며.. |
蠶子 |
2018/01/13 | 374 | 7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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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잠자는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부끄럽다. |
蠶子 |
2018/03/23 | 437 | 6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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