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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4월 24일 도봉산 산행
원래는 무수골 코스가 예정이었고
무수골 산행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와서 보니 무수골 코스가 아니라
보문능선 코스였네요.
도봉산역(입산) -> 도봉사 -> 보문능선 -> 우이암 -> 오봉 -> 여성봉 -> 오봉탐방지원센터(하산)
계절이 좋아 철쭉이 많이 피었더라구요.
완죤 꽃산길이라고 할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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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산말 |
교주님께서 2주 전부터 하도 꽃타령을 하시길래 성심성의껏 진달래꽃을 그리 깔아드렸는데 그걸 철쭉이라 하시오면, 이 신자는 마음이 아프옵니다. 철쭉은 아주 간간히 피어 있었사옵니다. |
2011/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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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蠶子 |
허허.. 철쭉은 철쭉이고 진달래는 진달래이도다~ |
2011/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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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산말 |
교주님, 교주님의 덕목 중 하나는 신자의 소소한 정성어림을 굽어 살피는 것이며, 또 하나 본인의 실수를 올곧게 인정하는것이리라 사료되옵니다. 신자를 대상으로 종파불명의 말장난하지 마시구요. 교주님이 무슨 큰 스님이라도 되신양 단단히 착각하시는가 보옵니다. 껄껄. |
2011/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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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산말 |
그리고, 소인을 변태로 만든것은 교주님이옵니다. 자기가 세세히 포즈까지 일러주고 그리 찍어 보자고 할 땐 언제고, 전 그저 명을 받아 묵묵히 따랐을 뿐인데, 셔터를 눌러 자신의 목적 (변태사진확보)를 이루자마자 옆에 계시던 어르신께 소인을 변태로 몰고 가던 황당한 작태는 도대체 무엇이옵니까? 이 잠지 변태 교주 녀석아! |
2011/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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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교 |
원래 재미있는 이야기에는 악역이 필요한 법이라오~~ ㅋㅋ 최고의 악역 연기에 찬사를 보내오!! |
2011/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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