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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Indi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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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대단하신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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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대환님!!
어찌 알고 이렇게 찾아들 오시는지..ㅋㅋ
하지만 대환영이옵니다.
이것도 좋은 인연인데요.
열차에 자전거를 실을 수 있습니다.
다만, 운임을 지불해야 됩니다.
혹 사이즈가 작은, 접는 자전거는 모르겠네요.
저는 주로 공원에서 노숙했습니다.
공원은 다른 일본인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타국 나가보면 애국심이란 묘한 감정이 생겨납니다.
그래서 함부로 행동을 못하겠더라구요.
어딜 몰래 들어가고 그런 적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밥은 현지에서 쌀을 사다가 직접 지어 먹었습니다.
군에서 쓰던 반합을 가지고 갔는데 아주 요긴하게 써먹었답니다.
밥도 해먹고 샤워할 때 바가지로도 쓰고...ㅋㅋ
반찬은 20일 정도 카레를 먹었구요. 기타 끼니는 빵에 우유 정도.
그래도 끼니는 거의 거르지 않았습니다.
배가 고프면 자전거를 탈 수 없었거든요.
자.. 답변에 만족하시는지요?
더 궁금한 점 있으면 다시 질문 주세요.
좋은 하루 되시구요.
>헉;;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여;;;아직 일본스토리도 겨우보고있지만 (오늘 홈페이지 찾았답니다.) 정말 멋진분같네요;;
> 저도 사실 이번 겨울 1월이나 2월쯤에 1주정도 잡고 오사카와 교토를 친구들 2명이서 비행기값 포함 50마넌에 한번 자전거(BMX)로 움직여볼 생각입니다.
> 참 몇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일본에서 열차로 움직일때 자전거를 같이 가져가도 되나요(오사카의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시내까지는 반드시 전철이나 기차를 탄다길래;;)? 유명관광지같은곳에서 몰래 들어가는 방법이나 작은 사찰같은데서 노숙하는 방법같은것과 그리고 밥은 주로 어떤 식으로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아무튼 자주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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