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유원지 -> 충주댐 라이딩 완주!!
8월 1일, 휴가 첫날
뚝섬유원지에서 충주댐까지
라이딩을 완주했다.
프라이데이를 타고
160키로의 거리를
13시간 30분동안 달렸다.
현재 전국은 폭염경보, 주의보가 내려진 상황.
더위와 싸우는 것이 제일 힘들었다.
더위 때문에 몸이 축 쳐졌다.
라이딩을 하면서
10년 전 일본을 달릴 때가 생각이 났다.
그때는 지금보다 더 힘들었었다.
짐이 많아서 자전거도 무거웠고
일본여름날씨가 엄청 습하고 더웠고
평지는 거의 없고 거의 산을 탔었다.
그리고 거의 매일 자전거를 탔었다.
어제 라이딩은 양반이었다. ㅋㅋ
좋은 추억 하나 만들었다.
나중에 국토종주도 해야지~
봄이나 가을로 잡고
하루에 100키로만 달리는 걸루다가. ㅋㅋ
와~ 근데 폴딩 미니벨로가 좋은 것이
충주댐에서 충주시내까지 시내버스 안에다 싣을 수 있었고
충주에서 동서울터미널까지 버스 짐칸에다 싣을 수 있었다.
서울 올라올 때는 정말 편하게 왔다.
그리고 이번 휴가는 완전 저렴하게 다녀왔다.
5만원도 안 쓴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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