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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살 직후의 체 게바라>
'이것은 영웅들에 대한 이야기가 결코 아니라...'
무신 소리여.
그 여행때문에 "후세"가 "체 게바라"가 됐는디.
하여간 멋진 여행했소.
후세.
이 "체 교바라"는 당신에 대해 많이 알고 싶어졌소.
이 영화의 검색어.
체 게바라, 쿠바혁명, 천식, 나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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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산말 |
지난주말 친구들하고는 '야하다는' 감언이설에 그만 '미치고 싶을 때'를 보았네... 그래서 '모토사이클 다이어리'는 이번에 수능을 끝낸 내 큰 조카와 광화문엘 나가 저녁을 먹기 전 볼까 하네. 어떤가? 이제 막 또 다른 세상을 앞두고 있는 조카에게 좋은 영화가 되지 않을까? |
2004/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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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산말 |
참,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는 사실 혼자 보기에 너무 좋은, 왜 있잖나... 영화를 보고나서 혼자서 혼자에게 말을 건네고 싶어지는 그런 영화들... 아님 그냥 혼자 침묵을 음미할 수 있는 영화, 그런 영화였다네... 더불어 나도 지리한 인터넷 써핑이 아닌, 정말 '써핑'을 하고 싶단 욕망을 불러 일으킨 영화이기도 했다네... 진교오빠께는 당근 추천! ^^ |
2004/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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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교오빠 |
물론 좋은 영화가 될 것이오. 체 게바라에 대한 사전지식이 있으면 더욱 좋을 것이오. |
2004/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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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교오빠 |
먹쉬돈나, 라면 땡기는 날의 메리트(장점)가 있는 아트시네마에서 보았소? 우리 먹쉬돈나의 특미, 해물 떡볶기를 살며시 씹어주러 가야되지 않것소?ㅋㅋ |
2004/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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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산말 |
그냥 후세와 그 친구와의 '남미여행기'만으로 족할 것 같소. ^^ 글고 먹쉬돈나는 '해물1인분+치즈1인분'이 절정이오~ 아, '미치고싶을때'는 개봉영화이니 아트시네마에는 갈 일이 없지 않겠소? ㅎㅎ 참, 요즘 아트시네마에서 기타노 다케시 특별전을 다시 한다오. 진교오빠 좋아하는 '검도' 얘길 보려면 '자토이치'를 보시오. 물론 나의 사랑 '아사노'상도 나온다오~ 나? 난 이미 두 번이나 보았소. ㅎㅎ |
2004/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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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산말 |
참, 김훈의 '자전거여행기' 2권이 나왔소. 알고있었소? 난 오늘부터 읽으려 하는 참이오. ㅎㅎ |
2004/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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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교오빠 |
와.. 자세히 보니까 기타노 다케시 감독 특별전이구랴!! 이거 꼭 가야겠소이다. ㅋㅋ |
2004/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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