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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교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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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해남간 자전거 여행 02
천안 허브씨티 찜질방에서
아침으로 맛있는 미역국을 먹었다.

시설이 너무 좋고 저렴한 찜질방이라서 나중에 한번 더 오고 싶다.

자 또 하루 일과를 시작해 보세.
오늘은 공주, 논산을 거쳐 익산까지 가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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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이다.
아! 오늘도 100키로 넘게 온 거 같다.
저녁은 맛있는 뼈다귀 해장국에 시원한 맥주.
알딸딸 하구만.

정해진 기한내에 해남까지 가야하기에
이곳 저곳을 둘러볼 시간이 없다.

오늘도 내내 자전거만 탔다.

여기는 익산이 고향인 양기사가 추천해준 찜질방이다.
이곳도 시설이 좋다.
수면실이 맘에 든다. 어둡고 조용하다.
어제 천안 찜질방은 여기가 시장인지 잠자는덴지 분간을 못하겠더라.
오늘은 편안하게 잘 수 있겠다.

내일은 광주까지 간다.
광주에는 대부랄과 정선님이 있는데
아무래도 대부랄을 만나야할 것 같다.
할 이야기도 있고 잠도 자야하고 그러니깐.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들.
    
june 찜질방에서.. 하루잔적이 있는데.. 코고는 사람들로.. 잠을 설쳤다지.. =.= 2004/08/16
우산말 비도많이오는데...빗길조심하고...진교오빠 빠이팅~^^ 2004/08/16
우산말 그나저나 내가 참 가보고 싶어하는 '선암사'에는 혹시 들리시는가? 들리시게 되거든 멋진 사진 한 장 고이 담아오시구려~ 2004/08/16
재영 잘 다니시고 계시는군요..^^;; 찜질방에서 먹는 미역국은 유난히 맛있지요..ㅋㅋ 2004/08/16
최정선 오늘은 광주로 오고 있겠군요. 가시는길에 순천의 선암사 꼭 가보시길.. 강력추천 그리고 혹 시간나면 연락하시길 만나줄테니 하하 2004/08/17
진교오빠 모두들 고맙습니다. T.T 200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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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		 2004/08/09 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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