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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검락 | (2011-06-04 09:05:10, Hit : 4660, Vote : 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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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도는 비대칭운동, 그래서 하는 체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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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체육전공이 아니라서
정확한 용어는 잘 모르겠다.
하여간
검도는 비대칭운동이다.
무슨 얘기인고 하니,
몸의 좌우를 균형 있게 쓰는 운동이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검도는 중단세부터 보자면 몸의 오른쪽 부분이 앞선 상태이고
그 상태로 치고 나갈 때
왼발로 밀어주고 오른발로 발구름을 한다.
비대칭 운동이라서 그 좌우의 역할을 바꿔서 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런 비대칭운동의 단점이 있다.
그 단점은 바로 근육통, 관절염이다.
고관절이나 척추가 틀어지기 쉬워서
어깨나 무릎에 통증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검도 수련과는 별도로
항상 몸의 균형을 맞추는 체조를 해야한다.
나의 경우,
우연히 알게된 김철선생님의 몸살림운동으로 몸의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한다.
나 또한 적지 않는 시간동안 검도수련을 했기 때문에
오른쪽 어깨쪽이 약간 안좋다.
김철 선생님의 도리도리 체조와 방석숙제를 수시로 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대자로 누워 한쪽발을 수직으로 올린다음
그 올린 발을 바닥까지 내려 허리를 이완시키는 체조도 하고 있다.
이것은 형식이, 위선생님이 알려준 체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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