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호야 우리집에 온 걸 환영해 (Welcome to House)
우리 종호는 태어나서
산부인과에 나흘 있다가
니큐에 일주일 있다가
산후조리원에 일주일 있다가
보름만에 우리집에 들어왔다.
종호야 여기는 거실이야.
종하 형아가 주로 노는 곳이지.
앞으로 종호도 여기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거야.
종하 형아는 헬로카봇을 엄청 좋아한단다.
종호도 헬로카봇을 좋아하리라 예상되는데
나중에 로봇 장난감 가지고 형아랑 싸우면 안된다~
알았지?
당분간 종호는 엄마 아빠 방에서 같이 지낼 거야.
종호가 100일 될 때까지
엄마 아빠는 또 밤잠을 설치겠구나...
ㅠㅠ
종호 들어오는 날
뒤늦게 종하 생일 파티를 했다.
와우~
10월에는 생일이 엄청 많구나.
하하호호맘 생일,
종호 생일,
종하 생일,
장모님 생신.
장모님 말씀대로 내년에는
4번의 생일을 한번에 몰아서 해야겠다.
오구구구~~
우리 종호 분유 잘 먹네~
어때 우리집 좋지?
종호야 건강하게 우리집에 들어온 것을 축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