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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대 웨딩드레스에 깜놀..

최근 용산에서 100억대 웨딩드레스를 선보인 결혼식이 있어 화제이다.

화제의 당사자는 구모씨.

구모씨는 환상의 섬유, 흥잠사(興蠶絲)로 만든 100억대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올려서 너무 황홀했다고 한다.

전설의 섬유 흥잠사.

이 흥잠사는 자체발광 하는데다가

무게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환상의 섬유로 알려져 있다.

흥잠사는 누에가 극도로 흥분한 상태일 때 일시적으로 토해내는 섬유로서

고서에는 진시황이 아끼는 애첩을 위해

중국 전역을 다 뒤져서 겨우 옷 한벌을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서울대 진구라 박사팀은 최근 이 흥잠사의 대량화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흥잠사의 대량생산의 비결은 누에를 지속적으로 흥분시키는 것.

진구라 박사는 10년의 연구를 통해

누에를 지속적으로 흥분시키는 누에 전용 야동을 개발했다고 한다.

진구라 박사는 이 흥잠사의 대량생산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되면

유럽, 미국, 일본 등으로의 수출을 통해

국내 경제에 10조원에 달하는 파급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기사입력 201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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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장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