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은 나의 금가락지(love our neighbors)~~
어느 화창한 토요일, 야유회를 갔다
발야구, 족구, 2인3각 달리기, 병뚜껑 멀리보내기, 90초 릴레이를 마치고
시상식과 회식이 이어졌다.
그리고 마지막엔 남자직원끼리 음주 축구까지.ㅋㅋ
하루 종일
많이 놀고
많이 웃고
많이 먹고
많이 마신
즐거운 하루였다.
친목을 다지는 좋은 시간이었다.
사람이 모여서 일하는 이유는
우리 모두가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다.
누구의 부족한 부분은
다른 누군가가 보완해 주기 마련인데
같이 모여 있으면 그게 자연스럽게 된다.
"저 또한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같이 일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잠자님은 항상 말씀하셨다.
매일 보는 사람들한테 잘하라고(love our neighbors).
괜히 엄한 곳가서 힘쓰지 말고
매일 보는 가족, 친구, 동료들한테
밥 사주고, 술 사주고,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하라고.
그 사람들이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라고.
"조직생활, 사회생활이 쉽지는 않지만
조직생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부족한 저를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