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은 대부랄이 주인공! (Well-done! u a Next Turn!)
올해 욕심이 있었다.
뭔가 큰 변화가 있으리라
큰 변화를 만드리라.
그러나 올해,
난 간신히 먹고 살았다.
내가 무언가를 쫓고 있을 동안
우리 친구들은 좋은 여자 만나서 결혼도 하고 애기도 낳았다.
나보다 저 만치 멀리 가 있었다.
내년에는 대부랄이 주인공이 될 차례.
술 먹고 우리집에 와서
여자친구한테 안부전화하는 모습이 마냥 부럽기만 하다.
내가 주인공이 되는 해는 언제일까? ㅋㅋ
사막을 걷는 듯 답답하고 막막하지만
그래도 어쩔겨?
묵묵히 걸어야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