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그대로의 모습 (Just way you are)
부제 : 띵순이 최기사에게 들려주는 깜찍이 김기사의 예술세계.
자 일단 띵수니 최기사의 뽀샤시한 모습을 봅시다.
띵수니 최기사가 묻습니다.
자기 모습은 이렇게 이쁜데
왜 정의의 김기사 사진에서는 이상하게 나오냐고.
헝클어진 머리에 얼룩진 피부...
정의의 사도 김기사가 대답합니다.
지금 그대로의 모습(Just way you are)이 쬐일 이쁜거라고.
직장생활 힘들다고
정의의 양기사와 깜찍이 김기사 앞에서 울던 그 모습이 이쁜 거라고.
위에 있는 사진이 그때 사진이자나.
이쁠 때 사진.
그러니까 예술이지.
그리고
우리가 강변역 앞 붉은 포장마차에서
소주에 닭발 먹던 순간은 전혀 뽀샤시할 필요가 없어.
그 자체가 예술이니까.
그렇다고 너무 미안해하지는 마.
정의의 김기사가 하는 예술이 좀 어려워.
울다가 웃으면...
20040415 직장동료의 일상을 정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