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이 돌아오다. (부제 : 계떼의 귀환)
작년에는 소영씨와 은주씨가 밥사주러 오더니만
올해는 소영씨와 경원씨가 밥사주러 왔네 그려.
올해의 뜯어먹기 장소는 제법 비싼 스파게티 전문점.
작년과 마찬가지로 소영씨는 강원랜드 최에에에고의 호텔리어.
이제 남은 것은 이병헌을 꼬시는 일인데
아이고 송혜교랑 눈이 맞아 버렸네 그려.
얼마전에는 배용준을 송윤아한테 뺏기더니만...
상심이 크것수.
뉴 페이스 경원씨는 북경에서 어학연수 중에 잠시 귀국을 했지.
살스 때문.
못본지 1년이 훨 넘었지?
반가우이.
차린 것은 없지만 많이 들고 가시게.
또다른 뉴페이스 변군.
올해는 우리의 변상엽군도 합류를 했네.
네가 영국에 있는 동안 나의 카메라를 용케 피했다만
이제 정의의 카메라를 받아라.
그대의 비리를 낱낱이 밝혀보리라.
김호순 한마디.
느끼한건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