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 제 22화 : 다섯 자매와 만나다>

 

< 지난 밤의 고떼루 >

 후지요시다 중앙 고원 (Hujiyoshida Chuo Park)

노숙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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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내용

 화장실도 없고 지붕도 없고 바로 도로 옆이다.

비 안올 때 잠시 머무르는 곳.

 

후지산 밑에는 5개의 호수 즉,

가와구치(Kawaguchi), 야마나까(Yamanaka), 사이코(Saiko),

쇼지(Shoji), 모토스(Motosu) 호수가 있다.

이번 여행Part-2는 후지산 및 후지 다섯 호수 돌아보기이다.

Part-1에서는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었기에 Part-2에서는 느긋하게 쉬기로 하자.

일단 호수를 둘러보고 날씨가 좋겠다 싶은 날에 후지산을 오를 계획이었다.

 

후지요시다에서 가와구치 호수로 이동했다.

 

가와구치 호수는 사람도 많고 건물도 많고 시끌벅적했다.

저 멀리 호수를 가로지르는 다리도 보이고

둘러보면 미술관이니 유리 공예관이니 여러 문화 시설이 있었다.

<가와구치 호수의 유리공예관.

병을 이용한 유리공예. 실습도 할 수 있다. 물론 돈을 내야지.>

 

가와구치 호수를 둘러보던 중 반가운 판플렛을 받았다.

운이 좋게도 오늘과 내일이 가와구치 호 축제 기간인거다.

일본와서 왜 그렇게 일본사람들이 불꽃놀이를 하는지 알 수 없었는데

그게 다 마쯔리때문인 것이었다.

86회 맞는 가와구치 호 축제에 초청받아서 영광입니다.

 

            <아~ 평화로운 호수여>

                <가와구치 호에는 낚시하는 사람이 많다.>

 

다섯 호수마다 특징이 있는데

가와구치 호는 낚시하는 사람이 유난히 많았다.

 

오후에는 사이코 호수에 갔다.

 

참 좋다. 슬슬 가는거.

하루에 100Km씩 안 가서 좋다.

사이코 호수 풍경이 좋아서 모래사장(沙場)에 내려가 자리 깔고 낮잠도 잤다.

사이코(Saiko) 호수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윈드써핑하는 사람들과 캠핑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대체적으로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였다.

              <윈드 써핑하는 사람들이 많다. : 사이코 호수>

 

오늘은 축제 전야제인 관계로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이 들어왔다.

오늘 내일 저녁은 불꽃놀이 보는 재미 때문에 심심하지는 않겠군.

 

이곳은 고산지대이다 보니 제법 쌀쌀했다. 때문에 모기도 별로 없었다.

지금 하늘이 번쩍번쩍한다. 변덕스런 날씨.

내가 후지산 등산할 때는 날씨가 좋아야 하는데...

 

불꽃놀이 구경할 겸 사진 찍을 겸해서 좋은 자리를 선점했다.

사람들 없고 시야 트인 곳으로.

여행 혼자 다니면서 둘이었으면 한 적이 없었는데

불꽃놀이 보니까 누가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다.

혼자 보기 너무 아까워서 말이다.

 

그럼 불꽃놀이 감상 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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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1 화 : 그가 있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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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3 화 : 후지산 마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