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 제 15 화 : 즐겁고 편안한 시간>

 

< 지난 밤의 잠자리 >

 히로시 원룸

 사진 없음.

만족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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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내용

 역시 말이 필요 없다.

 

 

나의 생체시계는 늦잠을 허용하지 않는다.

7시가 되니까 눈이 떠진다. 히로시는 아직도 한밤인데.

나우시카 만화책도 보고 잠도 청해본다.

 

12시가 다 되어서야 히로시가 일어났다.

우리는 집을 나와 잠시 산책을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히로시가 좋아하는 산책로>

 

히로시는 겐냐와 달리 차분하고 얌전하다.

음악을 좋아해서 그의 차에는 CD니 테이프가 수북이 쌓여 있었다.

나중에 유아 진료학(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쪽으로 나가고 싶단다.

 

겐냐와 점심을 먹으려고 게이냐 있는 곳으로 갔다.

겐냐는 농구하는 친구들하고 같이 있었는데

우리가 자고 있는 동안 겐냐는 농구 연습을 하고 있었다.

 

겐냐의 친구들과 가벼운 인사를 하고 점심을 먹었는데

덴동이라고 덴뿌라의 일종인 음식을 시켜줬다.

볶음밥 위에 튀긴 아나고, 새우, 생선을 얹은 음식으로 맛있었다.

그런데 기름이 너무 많아서...

 

점심을 먹고 우리 셋은 히로시 차를 타고 도가(Toga)라는 일본 전통마을에 갔다.

별 볼 것은 없었지만

드라이빙, 친구와 같이 있는 것. 좋은 공기, 경치가 있으니 더 바랄게 없었다.

                             <고맙다. 히로시, 겐냐.>

 

기름진 점심이 부담이 되었는지 졸음이 쏟아졌다.

어느새 우리차는 도야마의 어느 쇼핑센타에 도착했다.

쇼핑센타에서 다고야끼도 먹고 저녁으로 라멘도 먹고

      <라멘에 김을 시켰는데 김이 이렇게 나오는 거다. 재미있다.>

 

또한 지브리 스튜디오 최신작인 "고양이의 보은"도 봤다.

"고양이의 보은"은 지브리 작품이었지만 미야자끼감독의 작품은 아니었다.

개인적으로 "고양이의 보은" 보여주기 전의

독특한 시도의 애니메이션이 인상이 깊었다.

 

그렇게 오늘 하루를 보낸다.

즐겁고 편안한 시간.

하지만 나에게는 아직도 많은 미션이 있기 때문에

길을 떠나야 한다.

 

고맙다.

친구들.

히로시,

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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