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 제 11화 : 산이 돌고 내가 돌고 야마가 돌고>

 

< 지난 밤의 고떼루 >

 이마주 비와 공원 (Imazu Biwa Park)

노숙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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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내용

 정자, 경치 좋고 화장실 가깝고

테이블 있어 좋다. 모기도 별로 없다.

 

 

아침이다.

다행히도 허리에는 약간의 통증만 남아있었다.

고맙다. 이 정도에서 끝나서.

그래도 자전거 탈 때는 약간의 통증이 있었다.

조심해야겠다.

무리를 해서 잠시 허리가 경직된 것으로 생각됐다.

하여간 감사 또 감사.

 

한동안은 비와 호수를 끼고 달리는데 미기노(Mikino) 해수욕장이 나타났다.

                          <미기노(Mkino)해수욕장>

 

그런데 우리네 해수욕장이랑 너무 틀린거다.(여기가 바다는 아니지만)

너무 한가롭고 여유롭다.

또한 마치 공원같은 분위기다.

나중에 가족과 한가로이 노닐고 싶은 곳이다.

 

비와 호수가 내 뒤로 쳐지고 또 산이다.

산을 넘을 때마다 하는 말이 있다.

"산이 도는지, 내가 도는지, 아니면 야마(山)가 도는지."

ㅋㅋ

 

그렇게 산을 넘으니까 절경의 해안도로가 나를 맞이한다.

절벽을 깍아만든 해안도로.

20Km 빙빙 돌며 오르막길 오르기는 힘들었지만

간간히 절경 앞에 발이 묶여 놀다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해안도로 절경에 그만 발이 묶이고 만다.>

 

절경과 더불어 해수욕장도 있다.

나중에 차끌고 와서 드라이브도 하고 해수욕장 잠깐 들려서 물장구 치고

보트도 타고 그러고 싶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좋은 곳만 골라 다닌다.

 

오늘의 종착지는 후쿠이(Hukui).

여기는 작은 동네 공원이다.

바람이 많이 부네. 시원해서 좋긴 하지만 비는 오지마라.

힘들었지만 좋은 구경 많이 했다.

 

오늘이 수요일이니까 금요일이면 여유있게 도야마에 도착할 것이다.

도야마에는 이틀만 묵어야지. 그게 깔끔하고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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