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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토목공학과>

오랜만에 모였다.

성찬이, 영중이, 홍섭이, 정률이 우리는 토목 공학과.

같은 토목이라도 각자 가는 길은 전부 달라.

영중이는 공무원, 정률과 홍섭은 군인.

그리고 나와 성찬이는 어디로....

우리는 토목의 비주류.

단무지 즉, 단순, 무식, 지X이라는 타과의 비판을

단호히 거부하는 우리는 인텔리 토목이고 싶어라.

앞으로 토목은 바뀌어야 하리.

노가다에서 인텔리로.

초봄의 "자유부인"에서...

자 여기서 뽀나스로

최근 건설인 전문 취업싸이트 게시판에 올라온

화제의 리플들을 보겠다.

일단 캡쳐 화면.

그럼 그 리플들을 살펴보자.

<경력 4년>

내가 이렇게 학교이름까지 들먹인거 왜인줄아냐.

저번에 게시판에 글좀 올렸더니

뭐? 선배로서 그게 할소리냐는 둥 못믿겠다는둥..

자기들은 건축을 사랑한다는둥,,

그래,, 건축을 사랑하는 맘은 알겠는데

건설사장들이 너네들을 사랑하진않아 어차피 들어가봤자

인생조지는 노가다판 들어올라하지말구 이제라도 정신차리구 다른길가.

다시 수능을 보던가. 여기 수많은 건설선배님들 글 안보이니?

대림전문대? ㅋㅋ 어디쪽팔려서 이력서도 못내.

자격증? 풋.. 아서라 아그들아 건축기사1급 도 발에 채이는판에

월급 90만원받구 현장에서 개잡부생활하지 말구

또 사무실에서 맨날 철야 야근하면서 젊은 인생허비하지 말구

제발 정신들차려 교수들은 절대 진실을 말 안해줄거다

왜? 지들 밥줄이 문제니까 이글읽는 후배들중에 누구는 그러겠지

"너나 잘해라 븅아" 그래 맞는말이야 나지금 뭐하냐고?

쪽팔린 이야기지만 여자친구하고 돈합쳐서 가게냈어 생맥주집.

여긴 정말 시집간딸이 친정집 들리는 심정으로 오는거고,,

피토하면서 후회하지말고 빛나는 20대의 시간 잘 활용하라는 말이야

그리고 진실로 충고하는데 편입은 전공바꿔서 꼭 하구.

어차피 건축과 다시가봤자 시간낭비 돈낭비라는 거 명심하고,

그리고 난 건축기사 안전기사 두개있어서 겸직했었는데

안전기사 따지말고, 사고나면 경찰서 근로복지공단 노동부..

존나 끌려다녀, 머리털빠져, 사망사고나면 쇠고랑찰 때도있고,

하여간 길이 아니다싶음 빨리 돌아서, 응? 후배들아!!! 니놈들 보면

내자신의 젊은날이 생각나서 이러는거다, 제발 말좀 듣고 믿어라 응?

<건설포기한놈>

님아! 정말 선택 잘 하셨습니다.

생맥주집! 뭐가 창피합니까? 정말 선택 잘 하셨습니다.

장사만 잘 되면 그만입니다.

전 건축과 졸업하고 3년하고 때려쳤습니다.

앞날을 위해 장사하고 있습니다. 편의점!!!!!! 좆나 잘 됩니다.

대학교 옆이라!

물론 부모님한테 편의점 차리는데 돈 좀 얻어서 했습니다.

그러나 좀 있으면 마진 뽑고도 남습니다. 평일날 하루 매상 30~40만원선,

주말에는 50만원도 넘어갑니다. 순이익 물론 들어간 돈이 많지만...

물론 주변에 하나 둘씩 편의점 생기지만 앞으로 2~3년간은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때 되면 다른거 하면 되죠.

절대 건설 안합니다.

후배들중에 건축기사 따고서 또 자격증딸려고 건축기사하고

비스무리한 안전기사 따는 후배들! 인생 조집니다.

차라리 하나 더 딸려거든 토목기사 따십쇼.

안전기사 따면 하루하루가 불안해서 못삽니다.

<대막리지>

그렇게 돈 많이 벌면서...

뭐하러 여긴 기웃거리고 그러슈???

허~~ 그양반 참 이상한 양반이네.....

<부럽당.>

부모님도 돈많고 장사도 잘되구.

부모님 돈없구 나도 돈없구 앞으로 돈벌일 생각하면 막막한데..

내가 아는 사람도 편의점 하는데 한달에 적어도 250은 번다던데

그리구 리플단 사람은 뭐가 그리 의심이 많소.

그렇게 번다면 벌겠지요.

<여기가>

여기가 무슨 창업관련사이트의 게시판이냐??

<건설인 광복의 그날까지>

정신나간 놈.... 내가 못되서가 아니라 윗분 말대로

그럼 뭐할라고 여기서 헛지랄하냐..

그럴 시간있으면 김빠진 생맥주 한잔.. 담배나 한갑 파시지..

미친놈...욕밖에 안나온다...

당신 말대로라면 대림공전 출신들은

아에 대림공전이라는 생맥주 체인점을 만들어서 학교에서 손님접대하는거,

술취한 손님이 저지른 오물 치우는 법이나 가르치라고 건의해라..

그리고 밑에서 맞장구 친인간...

부모덕에 편의점 하나 차려놓고 장사잘된다고 까불락거리면 맘 편하냐..

지지리 능력도 없는인간들...

무지 열받아 이렇게 글 써놓고 올릴까..말까를 고민하다 그냥 올린다..

<참나>

선배가 말하면 좀 들어라..

다 너희들 잘되라고 하는 말인데... 생맥주집하라고 하디..

진로를 다른 곳으로 바꾸라는 말이지.. 좀 선배말좀 새겨 들어라..

인생 조지지 말고.. 그리고 난 위에 글 쓴 사람 아니고..다른 사람인데..

정말 너희들 답변 쓰는거 보니..

위에 글올린 선배라는 사람이 불쌍해서 적어본다..

자슥들아.. 좀 선배말좀 들어라.. 인생 조지지 말고..

<댁들땜시 건설이 죽어>

대학4년 죽어라고 공부해서 이제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그들의 정보공유싸이트에 들어와서

술집이니...편의점이니...하는 인간들이 과연 잘하는 짓이냐...

나자신이 자랑할것도 없고,,

누굴 이끌어줄만한 능력 역시 아직은 모자르다.

하지만 나자신...그래도 건설이 좋아 이곳에 있지만 노력할만큼 했다..

더 솔직히 말하면 대림공전 나와서 기술사 있고

(그럼 내 경력이 몇년인가는 어림 짐작이 가시겠지)

많이 받지는 못하지만 연봉 3500이상은 받는다.

그정도 경력에 3500이 많냐고? 그래 절대 많지 않다..

하지만 나자신이 선택해서 시작한일 능력만큼은

건설바닥에 뿌리고 싶은 욕심에 아직 이곳에 있다.

과연 건설생활 몇년(윗글 보아하니 몇년 해보지도 않고서)해보도 않은 것들이

선배니 뭐니 하며 술집이 어떻고,,편의점이 어떻고 하는 꼴을 보니

속이 뒤집혀서 글좀 썼다.. 내가 막말을 한다고 ,,,선배말좀 들으라고,,,,

다른 진로를 이끌어줄려면 제발 똑바로 일러줘라 먹고 마시고 하는 직업으로 ,,,

돈만 있으면 누구나 하는 그런 걸 가르치려 이런곳에 글 남기지 마라

아직도 이 땅 곳곳에는 그들의 땀으로 , 노력으로 살아가는 많은 건설인들이 있고

또 이곳을 찾고잇다. 하찮게 선배랍시고 헛소리 나불거리지 말고

정녕 ㄷ진로문제로 인해 힘들어하는 우리의 후배들을 위해 제발 여기서 꺼져줘라..

나역시 이곳을 꺼져주마...

나 훗날 내 자신이 자의든, 타의든 건설인의 소명을 다하는 날이 온다면

그래도 후회하지 않으리라.. 니들보다는 성공한 인생을 살았다고 느낄테니까...

<더 웃기고 있네>

그렇게 노가다가 좋으면 댁이나 실컷 하슈.

정당한 대가도 못받고 남들 놀러갈때 꿍꿍 일하는게 좋다면..

가족과 떨어져 객지생활 하는게 그렇게 좋다면....

<쉐끼>

기술사 있는 놈이 그 나이에 연봉 3500에 있다고?

새끼.. 애들 교육비만 해도 그 돈 다나가겠다.

분명 한 해 1000만원 정도는 협력없체 삥 뜯거나,

무언가 구린 돈 만들어서 사는 놈이 틀림없다.

새끼.. 그렇게 구리게 살 바엔 건설계를 떠나라.

<부럽당>

어이 후배 나는 경력은 얼마안돼. 전직하는 중이야.

2년 쪼끔 넘었어. 현장경험은 있냐? 넘 잘되는거는 배아픈 모양이지.

직업중에 근사한 직업이 있는걸로 착각하는 모양인데.

자기하고싶은거 하면서 돈도 남들보다 많이 벌면 더 좋은거 아닌가?

당신 꿈은 뭔데. 거창하면 인정하지.

참 그리구 여기방문하는 이유는 토목과 나와서.

시간이 많이 남아 시간 때울려고 후배님들은 어떤생각을 가지고 있나?

참 그리구 직장 가지고 있다면 전문대졸이면 직장도 그저 그렇겠네.

신삥이라면 리플달지마.

<휴................>

안그렇수?

노가다 사랑하면 열심히 해.

그대신 그 마음 변치말란 말야..

그냥 끝까지 가야지 중간에 회의가 들고 못하겠네 하면

이미 인생의 낙오자가 되는 거야.

대학교 졸업하자 마자 바로 진로를 바꾸는 자가 제일 빠르고

그 다음이 2,3년 하다가 바꾸는 놈,

그다음이 5년 그 후로는 그만 두고 싶어도

그만 두지 못하고 계속 그대로 가는 거란다.... 알간?

<이씨방새!>

씹쌔꺄 건축기사자격증도 자격증이냐?

뭐 건설안전따느니 토목자격증을 따라고,

나도 건설안전기사 자격증 딴사람인데 ,

좃도 토목하고 건설안전하고는 격이달르다.

거짓말 같으면 한번 공부해봐라,이씨방호로자식아!

그리고 그잘난 건축기사 차라리 건축산업기사 따기가 더어렵다더라.

여하튼 건축자격증은 자격증 축에도 못낀다!.

학원강사도들도 그리고 내주위에 건축하는 사람들이 다그더라!

시간나면 건축기사 나 봐야겠다...

<건축기사도 어렵워...>

난 건축기사 건축산업기사,토목기사 건설 안전기사 다있는데

자격증 공부하기가 다 어려워..... 그래도 명색이 자격증이라구.....

니도 건축기사 공부 함 해봐라... 니 말처럼 쉬운가...

그리구 건설관련 자격증을 말라구 딸라구 하냐...

왠만 하면 다른거 공부나 해랑 난 건설관련자격증따서 다 불사질러 버렸으니깐..

<홍길동>

기술사는 없구만...

<그럼 넌 있냐.>

그럼 넌 있냐.... 너도 기술사 없으면서 무슨 리플을 다냐...

<건설인>

이씨방새님,

건설포기하고 생맥주집한다고 자랑스럽다는 사람한테 화가나서

건축기사가좋냐. 토목기사가 좋냐 논하신 기분은 십분 이해합니다.

우리나라가 일제하교육때문에 건축,토목으로 나누어 교육받아왔습니다.

우리보다 선진국은 영어로 cvil.로 우리말로 하면 건설입니다.

설계부문만 arch.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건축과 토목은 행위행태로나,학문적으로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명하신 교수님이나 정책가들이 자리보전을 위해 나누어서 가지고 있을뿐입니다.

그리고 자격증이 인생을 좌지우지하고,삶을 결정해주는 사회는 다가고 없습니다.

의사도 돈많이버는 의사도 있고 십수년간 배워서,

전문이 따는 사람도 300만원 월급쟁이 많습니다.

변호사도 1000명 고시시대에 중간치기 변호사는 기업체 과장대우 해줍니다.(연봉 3500만원에)

기술사도(토목/건축) 한때는 연봉 8000~1억시대도 있었습니다.

약 10여년전에 지금은 건축토목을 막론하고

대기업은 수당 20~40만원,중견기업은 40~50만원 수당만 더줍니다.

앞으로의 시대는 자격증은 건설인으로 살아가는데 필요충분이 아니고,

필요한조건일뿐입니다. 건설업의 파이는 줄고,인력은 많기 때문에

능력과 실력.그밖에 필요한 조건을 겸비한사람이 대우를 받는거고,

전체적인 매니지먼트능력을 끼워야 사는 세상입니다.

콘크리트 루베수,목재사이수,측량잘한다고 대우해주는 세상이아닙니다.

건축,토목기술사도 경영을 공부하고,회계도배우고,법을알고,

건설사업에관한 지식과 경륜을 쌓아야

주둥아리로 먹고사는 펜대쟁이를 이길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건설업체의 경영진중에 기술자 경영진이 있는 회사는 몇개 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기술쟁이의 현실적인 한계로 펜대쟁이들의 우월의식과 브로커정신에 의해서

기술쟁이의 영역은 계속줄고 있습니다.

기술직 공무원되고자 열성적인 노력을 하면 뭐합니까.

공무원되면 국장을 시킵니까,장관을 시킵니까,

건설부장관에 건설관계한이 임용된적 한번도 없습니다.

아무관련없는 사람이와서 건설정책논하는데 말단하위공무원해서 무슨비젼있습니까

이공계 기피하는 바람에 10년후의 한국을 걱정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모두 펜대쟁이 되겠다고 나서는 바람에 온통 사기꾼 세상이 될까 두렵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토목이나 건축이나 합심해서

건설인이 힘을 펼칠수 있는 세상을 만듭시다.

그리고 건축자격증은 아주,베리,매우 무시하시던데

저도 개인적으로 건축시공기술사,토목시공기술사,건축기사,산업안전기사1급 있심더.

공부해보니까 건축은 새발의 피입더,토목은 진짜진짜 어렵더이 토목은 최고입더 ,단합합시더

건축쟁이도 토목기술사 건졌는데 토목기사가 토목기술사도 따야제 큰소리치제 끝.

<낭만폭풍>

쓰벌.. 내가 학교 게시판에 그렇게 사실을 써도

좇도 학생씹쌔끼들은 모,,, 하고 싶은 게 건축이니까 고생해도 행복할거라고..

똥싸는 소리하고 자빠졌고... 내참 어이가 없다 님의 그맘 다 이해합니다...

그 씁쌔들도 졸업해가.. 취직할려고 고생하고.. 취직해서도 졸라 고생해봐야..

그제서야 내 말 알거다... 알것냐 울산대 건축과 씁쌔들아~! ㅋㅋㅋ

<궁금인>

대림전문대학은 어데있는학교입니까,

대림산업 사내교육원입니까?

그리고 학교라고하는데 문교부장관 인가는 난 법률적및 문교당국의

인,허가 승인학교인지 궁굼해서 질의합니다.

학과가있다면 어떤과가 있는지 설명해주시면 감사.또감사...

<대림대후배-.->

게시판에서 울학교 이름이 나오길래 .

울학교 선배님이신가.. ㅡ.ㅡ

안양에 있는 대림대학 말씀하시는거 맞져?

울학교가 머 어때서... ㅜ.ㅜ

<대림전문대 졸업한놈>

어떠긴 뭐가어때

꼴통교수새끼들 득시글거리구 학점 존니 안주고 과제 존나많구

(다른생각할까봐 많 이내준다더라)

빨리때려쳐 병신아 전문대 나와봤자고 다시 수능봐서 문과계열로가라

2년등록금하고 시간이 아깝다 응?

씨발 교수새끼들 만나면 침이라도 뱉고싶네

개새끼들 문XX 심XX 이씨블럴새끼들 아직도 있겠지

<공고출신>

이 세상에는 수만가지 직업이 있습니다.

당신같이 건설포기하고 생맥주집,편의점하면서

전업의 길을 가신분도 있습니다.

저는 공고전기과 졸업하고,군대하사관 다녀와서,건설노가다 잡부2년하다가

돈 모아서 야간대학나와서 국내굴지의 건설회사과장하고 하고 있습니다.

이사이트는 건설인의 현황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건설에 관해서 토론하는장입니다.

무조건 건설이 나쁘니까 건설해서는 안된다는 논리로 학교를 거론하고,

후배들을 욕되게하는것은 학교발전을 저해합니다.

오을날의 모든건축과학생들이 진로와 앞으로의 길에 대하여

긴밤을 한숨으로지새우는 사람이 많습니다.

70년대에는 은행원이 선망의 대상이었고,

80년대엔 그래도 건설업이 좋았었습니다.

시대의 변천에 따라 직업도 변한 것이이죠.

지금은 정보통신이뜨니까그쪽으로 모든사람이 모입니다.

앞으로10년후는 정보통신은 지는해입니다.

나노산업,바이오산업이 뜨느해이곘죠.

결론적으로 말하면

자기가 배우고 전공한 분야의 일정한분야의 전망과 투자성을고려하여

삶을 개척하는거고 직업이란 10여년 종사해야

그직업에대한 전망과 살아나가야 할 방향이 설정됩니다.

당신같이 돈 있는사람은 적성에 안맞으면 빨리 장사하고,

나같이부모잘못만나

돈 없으면 2년간 목수데모도3개월,목수1년,내장목수1년해서 3000만원 모아서

학교나온놈은 열심히 회사다녀야제 일요일 못쉬고,

빨간날 못논다는 핑계로 배운게,돈도없고해서열심히 아침6시50분까지 출근해서

티비엠하고 밤 9시에 퇴근하는 생활을 더해야해

그러니까,사람은 자기인생은 자기스스로 판단하고 개척해나가는거니까,

편의점해서250만원 번다고 뻐기지 말고

니일이나 열심이해서 엎어먹지말고 돈 많이벌어.

후배들이 노가다하던,전직하던 니일이 아니니까,

그시간 있으면 컵라면 하다 더팔아어라 그래야 80원남지.알았지

<하하하 너질투하니? >

야 너질투하니? ^^

나두 4년동안 개잡부노릇하면서 고생고생 돈모아 어렵게 가게낸거야

너인생 헛살았니? 굴지의 대기업? 캬캬캬 너가 현대 삼성 엘지 다닌다고해도

하나도 안부러워 이사람아.

내가 걱정하는건 너같은 노땅이 아니구 내 후배들이야 아니?

너연봉얼마나 버니? 차는 뭐끌어? 나 젊음에 맞게 코란도끄는데 넌 뭐타니?

그리고 10년동안 해봐야 안다구? 직업을? 바보니? 난 4년동안한것도 억울한데?

너참 단순하구나? 뭐하러 빨간날못쉬고 그렇게 개같이 사니?

난 내가 사장이라 쉬고싶을때 쉬어도 월 300가까이는 벌어 괜히 배아픈티 내지마 응?

인생의 목적이뭐니?

난 소박해, 돈에 구애안받구 내사업하면서 내가족하구 오붓하게 사람답게 사는거야

넌 가족하구 서울랜드나 자주가니?

난 꼬박꼬박가 인생실패자같은 소리하지말구 더 공구리묻히기 싫음 너두 빨리 장사나 알아봐

그게 니인생 진짜 꽃피는거란다, 불쌍한놈 쯧쯧,,

<휴~~>

휴~~~~~~~~!!!

선배님들이 무슨말씀을 하시는지 자알~~~ 알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다른쪽을 알아봐서

자기의 미래에 투자하는것도 옳은 일이고 건설쪽에 몸담아 노력하며 일하는것도 옳고....

<쩝.. 부럽당>

생맥주집 하나 내면 얼마나 해여...

나두 현장 4년차에 더이상 못해먹겠군요..

현장 있다가 완전히 내신세 조졌당

앤도 도망가구 나이만 먹구 얼굴만 새까매지구..

요즘은 돈만있음 되는 세상이니 직업이 무슨 소용이야..

돈만 있음 되지..

정말 부럽당...

나 짐 사표쓰구 사장넘하고 한판 싸우고 내려오는 길인뎅...

님아...

생맥주집 하나 낼려면 얼마의 돈이 드는지 좀 알려줄레염..

나두 그거나 하면서 식구들과 남들 노는날에 놀러 함 가구루...

4년동안 식구들과 한번도 못가봤당..

곡 좀 알려줘여...

그리구 님이 노하우가 있다면 그것도 좀 알려 주세염..

적어도 말아먹진 말아야하니깐..

여기까지 읽느라고 수고하셨네요.

요새 건설 경기가 이렇습니다.

2002년 건설은 이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