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

 

준비는 다 되었겠지?

일단 번잡한 거리를 빠져나오자.

 

 저 수많은 빛줄기 중의 하나에 몸을 싣고서

 

어둠의 강을 지나는 다리를 건너면 저멀리 방주가 보일거야.

 

걱정하지마.

우리의 방주까지는 길이 뻥 뚫려있어.

 

 

가세!!

빛의 물결에 배를 띄워 그곳으로 가세.

 

 

 200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