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좋은 가로수길 7선(選)>

  자 여기는 어디냐. 후문에서 사범대 뒷길 가는 가로수 길이다.

밤에는 인적이 드물어 사범대생의 로맨스가 이루어 질 만한 장소.

 

   농대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가로수 길로 타단대생들은 잘 모르는

길이다. 정문 경비실에서 농대 쪽으로 휀스를 따라 길이 나있다.

제법 음침함. 인적도 드믐. 필자 강추.

 

 여기도 농대에 있는 가로수길이다.

건물을 따라 길게 나있는데 위의 가로수 길과 이어져 있다.

나무 그늘이 짙어 낮에도 햇볕이 잘 들지 않음.

 

  여기는 여학생 기숙사에서 수의대 가는 쪽의 가로수길.

아마도 수의대 CC들이 가축 해부를 속삭이며 지나갔을 법함.

 

  자연대에서 박물관 가는 쪽의 가로수길.

시야가 개방되어 있어 헛짓 거리지수가 상당히 낮은 곳.

 

  동아리 건물가는 가로수길.

많이 걷던 길. 술 취해서 비틀거리며 친구들과 어깨끼고 걷던 길.

 

  여학생 기숙사가는 가로수길 (부제 : 이별의 가로수길)

11시는 여학생 기숙사 통금 시간.

11시가 되가면 그녀와 이별 싫은 그는,

11시가 되기전 이곳을 같이 걷고

11시가 되어선 그녀가 사라질 때까지 기숙사 정문에 서있다가

11시가 지나면 그리움 떨구고 발길을 돌리지.

 

2001.8.17